합참 "北, 미상발사체 발사"... 올해 들어 13번째

2019-11-28     조문정 기자
합참

북한이 28일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올해 들어 13번째 발사체 발사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은 오늘 오후 4시59분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면서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평안남도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 추정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2발 발사한 지 28일 만이다. 또한, 지난 23일 연평도 포격 9주기에 맞춰 해안포 사격을 한 지 5일 만이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 정밀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