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씨씨인테리어, 인테리어공사 하자보수 ‘제로’ 도전

철저한 예방적 현장 A/S 시행 공사 전과정 체크리스트 마련, 파트너사·고객과 실시간 공유

2019-11-29     양철승 기자
홈씨씨인테리어의

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하자 발생과 보수공사 문제로 골치를 썪는다. 저품질 자재 사용, 시공 및 마감 불량 등 부실로 인한 하자가 발생해도 제대로 보수공사를 받기까지 상당한 정신적, 시간적 고충이 뒤따른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의 ‘인테리어 피해구제 접수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인테리어 공사의 소비자 피해 유형 중 하자보수 미이행과 지연이 30.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재품질 및 시공, 마감 불량(11.94%), 부실 시공으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11.44%) 등이 뒤를 이었다.

KCC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가 이 같은 인테리어 업계의 고질적(?) 병폐를 극복하고자 이른바 ‘하자보수 제로(zero)’에 도전하고 있다. 공사단계부터 현장에서 철저한 관리와 품질점검을 수행함으로써 하자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확실한 A/S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굳이 A/S를 받아야 하는 불편한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고객 만족도를 올리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홈씨씨인테리어는 최근 공사 직후 A/S팀을 현장에 파견해 직접 자재와 시공 품질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A/S팀은 각종 건축법과 KCC의 인테리어 공사 기준을 아우르는 ‘홈씨씨 품질점검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현장을 엄격하게 점검·관리한다. 또한 이 정보를 인테리어 파트너사와 실시간 공유해 더 완벽한 시공을 독려한다.

체크리스트에는 단열공사, 확장공사, 창호공사, 방수공사, 목공사 등 인테리어 공사와 관련한 전 과정이 망라돼 있으며 항목별로 철저한 관리가 이뤄진다. A/S팀은 또 공사 과정에 더해 특이점을 사진으로 촬영해 고객에게 알림으로써 만족도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더해 홈씨씨인테리어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품질 관리 교육을 실시, KCC의 엄격한 기준을 따르도록 적극 돕고 있다.

KCC 관계자는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화재 예방이듯 공사 완료 후 A/S가 접수되지 않도록 공사 현장에서부터 품질 관리를 철저히 수행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