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기술자 일평균 임금 32만6천원…전년比 7.7%↑

2019-12-02     최석진 기자
[사진=연합뉴스]

올해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자의 하루 평균 임금이 32만6717원으로 지난해보다 7.7%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2일 '2019년 소프트웨어 기술자 임금실태조사 결과' 공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평균임금은 기업이 직원에게 제공하는 일체의 경비로, 기본급·제수당·상여금 외에 퇴직급여충당금·법인부담금의 비급여성 항목도 포함돼 있다.

직무별로는 업무분석가가 50만1090원, 인프라스트럭쳐 아키텍트 46만1684원, IT컨설턴트 43만7900원 등으로 높았다.

반면, IT지원 기술자(18만3743원), IT테스터(19만8611원) 등은 낮은 축에 속했다. 

이들의 월평균 근무 일수는 20.9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협회에 신고한 소프트웨어 업체 1013곳 소속 기술자 4만7519명의 임금현황을 올해 6~7월 집계한 결과다.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