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배냇,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2019-12-03     김민지 기자
3일

아이배냇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가 개최한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날'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아이배냇은 저소득 영유아가정지원, 미혼모 자립지원, 줄산장려 및 영유아가정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로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올 하반기부터 시행한 정책이다. 인정패를 받은 기업·기관에는 1년간 인정제 엠블럼 사용권한이 부여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한 보증·보험 지원 및 컨설팅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아이배냇은 2012년 창립 이후 분유업계 최초로 행복나눔 N캠페인에 참여했다. 현재까지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부 및 후원활동을 펼쳐 영·유아 및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아이배냇은 지난 1년간 밀알복지재단과 대한사회복지협의회, 전국 푸드뱅크사업단을 통해 간식을 대량 후원해왔다. 제품은 지역내 저소득 가정, 무료급식소이용자, 강남구직업재활센터, 어린이집에 배분됐다.

지난 4월부터는 공식 서포터즈 '배냇맘'을 통해 '아이배냇과 배냇맘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전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하고 있다. 기부 이후 부모와 아이이름으로 후원인증서를 별도 발급하기도 했다.

또 두 자녀 가정부터 혜택을 부여해 각 가정에서 필요한 제품을 직접 선택한 뒤 할인 받을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1년 내내 진행된다. 

아이배냇 CSR 관계자는 "대한민국 아기들이 모두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사회공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며 영유아 식품 전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며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기부문화를 개발하고 확산해 다양하며 폭넓은 사회공헌으로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