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산업부 장관상 수상

정부 유일 지속가능경영 포상 경제적·사회적 가치 동시 추구하는 ‘DBL’ 경영 성과 인정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지속적 소통 노력 높이 평가

2019-12-11     양철승 기자
SK

SK C&C가 11일 서울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상공회의소, 일자리위원회, 한국표준협회,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의 자율적 지속가능경영을 촉진시키고, 우수 기업 사례를 발굴해 격려하는 정부 유일 지속가능경영 포상이다.

SK C&C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이해관계자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상의 주인공이 됐다.

실제로 SK C&C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공유하는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국내 기업 중에는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복합기업군 ‘인더스트리 리더’로 선정되면서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 공인받기도 했다.

특히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 추구하는 DBL(Double Bottom Line) 경영활동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K C&C는 현재 기업 활동을 통해 국내 경제에 간접 기여하는 ‘경제 간접 기여성과’, 제품·서비스의 개발·생산·판매로 발생하는 ‘비즈니스 사회 성과’,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에 의한 ‘사회공헌 사회성과’ 등 3가지 기준에서 사회적 가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빅데이터와 같은 데이터·디지털 기반 DBL 비즈니스 모델 혁신 활동을 지속 전개해온 것도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된 경쟁 요소로 꼽혔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