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대학생 협업 '복희야 눈을 감자' 피자 선봬

2019-12-12     김민지 기자
[사진=미스터피자]

미스터피자는 한양대 학생들과 함께 만든 2025세대를 위한 DIY 피자 '복희야 눈을 감자'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피자는 미스터피자 R&D팀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대학생들이 제품 개발부터 완성까지 함께 협업해 만든 한정 메뉴로 떡볶이, 프렌치프라이, 소시지가 올라갔다. 

떡볶이는 미스터피자 특제 소스로 맛을 냈으며 프렌치프라이, 소시지 등 부재료를 더해 매콤 달달한 맛에 감칠맛까지 느낄 수 있다. 소스는 미스터피자 시그니처인 '트러플 치즈 소스'를 베이스로 적용했다.

이번 '복희야 눈을 감자' 피자는 완도 전복피자, 제주 흑도새기피자에 이어 미스터피자가 대학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선보인 세 번째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가격은 레귤러 1만7900원, 라지 2만3900원으로, 기존 프리미엄 피자 대비 약 30% 저렴하다. 12일부터 안산에 위치한 미스터피자 한대점에서 판매하며 향후 판매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미스터피자의 주요 소비층인 대학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은 물론 다양한 고객층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