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프놈펜상업은행 우수직원 초청 연수 진행

2019-12-12     이한별 기자
[사진=JB금융그룹]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에서 선발된 우수 직원들을 대상으로 그룹사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지점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JB금융그룹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영업점 직원 7명과 본부 직원 6명 등 우수직원 13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전북은행 본점과 연수원, 전산센터, 대여 금고 등을 둘러보고 금암지점, 한옥마을 지점 등 전북은행 영업점에서 문서작성,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한 계좌개설 실습을 하는 한편, 전북은행 50주년 창립기념식에도 참가했다.

이와 함께 JB금융 여의도 사무실, 한국거래소 등을 방문, 한국의 선진금융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서울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기도 했다.

프놈펜상업은행 콘란다(khun Randa) 지점장은 “전북은행 한옥마을 지점에서 간편한 계좌 개설 시스템을 이용하여 디지털 뱅킹 상품을 체험했던 것 등이 인상적이었다” 라며 “무엇보다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웃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룹의 전략을 듣고 JB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프놈펜상업은행 우수직원 초청 연수는 해외 우수직원들에게 JB금융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