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견본주택 13일 개관

2019-12-13     박순원 기자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은 13일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 2가 7-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5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총 6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84∼112㎡의 아파트 803가구와 전용면적 43∼46㎡의 오피스텔 150실로 구성된다.

공급면적별 아파트 가구 수는 △84㎡A 172가구 △84㎡B 89가구 △84㎡C 374가구 △112㎡ 168가구이며, 오피스텔은 △43㎡A 50실 △43㎡B 50실 △46㎡C 50실 등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구 중구는 재건축ㆍ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어서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 가운데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대구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조성되는데다 중구의 최고층 주거단지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대구 지하철 1호선은 물론 향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2호선 반월당역과 3호선 명덕역 등 환승도 수월하다.

또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을 배치해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클럽하우스, 독서실, 맘스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17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8일∼19일 양일간 1,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26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52(만촌역 인근)에 조성됐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