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시즌, SH공사 건설공사현장 미세먼지 저감대책 강화

공사장 미세먼지 저감대책 강화(분진흡입청소차,쿨링포그(Dry fog,방진망 등) SH공사 미세먼지 전담부서 운영으로 미세먼지 철저 관리(미세먼지대책추진단 운영)

2019-12-13     김지형 기자
미세먼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는 ‘미세먼지 시즌제’ 기간 중 건설공사장에 대한 기시행중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보다 강화하여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이른 봄철까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세먼지 시즌제(12월~3월)’를 시행중으로, SH공사는 건설공사장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보다 강화하여 시행함으로써 시민체감형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시즌제’ 시행과 관련하여 서울시는 12일 위례지구 건설공사장에서 감시활동(수도권대기환경청 협력)을 첫 시행하여 촬영용 드론으로 공사장 적정 살수 및 야적토사 방진덮개 설치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한바 있다.

SH공사가 시행중인 위례지구 단지조성공사 현장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2019년 부지조성이 완료된 구간에 대하여 방진망 및 씨드스프레이 살포로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여 시민체감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시행중에 있다.

또한 건설공사장내 일반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살수차 및 세륜시설 운영)외 추가적으로 주변 도로에 분진흡입청소차 상시 운영 및 건설공사장 Dry fog(쿨링포그) 시스템을 도입·운영하여 공사장 미세먼지 억제 강화조치를 시행한다.

SH공사는 시민건강과 삶의 질을 악화시키는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 관심 고조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2018년 5월 ‘SH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수립 및 대시민 선포하였으며, 2018년 6월부터 전담부서인 미세먼지대책추진단(TF)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선도하는 환경친화적 공기업 역할을 지속 수행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 한국=김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