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구독자 20만명 유료 웹툰 ‘세븐나이츠 알카이드’, ‘무료’로 본다

넷마블, 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 무료' 서비스로 전환

2019-12-13     양철승 기자

 

약 20만명의 누적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유료 웹툰 ‘세븐나이츠 알카이드’를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넷마블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세븐나이츠 알카이드 웹툰을 이달 15일부터 ‘기다리면 무료’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다리면 무료는 게재 후 일정 기간이 지난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무료 전환되는 세븐나이츠 알카이드는 넷마블의 장수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의 출시 5주년을 맞아 세븐나이츠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된 웹툰으로 지난 7월 16일 연재가 시작됐다. 세븐나이츠 시대 이전을 다루는 프리퀄로, 강력한 힘을 지닌 6개의 별조각과 새롭게 등장하는 7번째 별조각 ‘알카이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핵심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세븐나이츠 알카이드의 기다리면 무료 서비스 전환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카카오페이지 앱의 프로모션 페이지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세븐나이츠 한정판 아트북, 세븐나이츠 500루비 쿠폰, 카카오페이지 1만 캐시 쿠폰 패키지, 최대 1000캐시 뽑기권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