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엘소드’, 겨울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전 캐릭터에 ‘마스터 클래스’ 추가 신규 스토리 ‘에픽 퀘스트’, 신규 던전 ‘쌍두뱀의 신당’도 선보여

2019-12-20     양철승 기자

 

넥슨은 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엘소드’에서 대규모 겨울맞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엘소드에는 3차 전직 이후의 신규 성장 단계인 ‘마스터 클래스’가 공개됐다. 마스터 클래스를 달성하면 4단계에 걸쳐 형태가 변하는 고유 스킬을 얻을 수 있으며, 신규 던전을 플레이해 스킬을 성장시킬 수도 있다. 마스터 클래스는 ‘아라’, ‘라비’를 시작으로 모든 캐릭터의 라인에 순차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스토리를 알 수 있는 ‘에픽 퀘스트’와 신규 던전 ‘쌍두뱀의 신당’이 추가됐고, 점진적으로 성장해 캐릭터의 전투를 돕는 ‘아티팩트 시스템’도 업데이트됐다. 이중 에픽 퀘스트의 경우 대화 형식이 기본 전직 일러스트가 아닌 3차 전직 일러스트로 구성돼 한층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만끽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년 1월 2일까지 아라와 라비 캐릭터로 매일 10분 이상 접속하면 ‘홍예주’, ‘현자의 마법석’ 등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코보, 새로운 힘의 열쇠’를 제공한다. 또 아라, 라비 이외의 캐릭터로 주간 퀘스트를 클리어할 경우 ‘마스터 아티팩트 경험치 포션’과 신규 칭호를 지급한다.

이외에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광속 레벨업 점핑 이벤트’가 내년 3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유저들은 각 마을의 퀘스트만 수행해도 빠르게 99레벨에 도달할 수 있으며, ‘+9 아포칼립스 Type-Void’, ‘초월의 서’ 등 희귀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