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새해 맞아 단배식서 총선 승리 다짐

신년인사회와 현충원 참배로 올해 첫 공식 일정 돌입

2020-01-01     최정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여야는 1일 새해를 맞아 단배식을 갖고 올해 4월 치러지는 총선 승리의 각오를 다진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년 인사회를 한 뒤 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이어 백범 김구 선생의 묘역이 있는 서울 효창공원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한다. 이날 치러지는 행사에는 당지도부는 물론 고문단과 당소속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도 영등포 당사에서 신년 인사회를 한다.

한국당 지도부는 인사회에 앞서 현충원을 먼저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도 현충원을 찾는 데 이어 여의도 당사에서 단배식을 한다. 단배식에선 떡케이크 커팅식과 비빔밥 만들기 행사도 진행한다.

정의당은 국회에서 단배식을 한 뒤 마석 모란공원의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묘역을 찾을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