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출산준비' 강좌부터 '유아' 용품까지...1월 한달간 행사"

2020-01-01     이호영 기자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사업부장 황범석)은 '쥐의 해' 2020년을 맞아 1월 한 달 간 '쥐띠' 아기들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1월은 백화점 출산·유아용품 매출이 연중 가장 높은 달이다. 롯데백화점은 매년 1월, 그 해 12지신 띠에 맞는 출산·유아용품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노원점·건대스타시티점·김포공항점·수원점 등 주요 점포에서는 쥐띠 해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를 위한 출산 관련 문화센터 강좌를 기획했다. 본점 문화센터 '오가닉 쥐띠 친환경 아기용품 만들기', 노원점 '2020년 쥐띠 오가닉 코튼', 건대스타시티점 '2020 쥐띠 친환경 장난감, 침구' 등 점별 강좌를 진행한다. 이외 김포공항점 '순산을 위한 임산부 요가', 평촌점 '쾌통 분만 임산부 요가' 강좌도 있다.  

쥐를 형상화한 캐릭터 출산 선물도 선보인다. 유기농 유아복 전문 '오가닉 맘'에서는 쥐 캐릭터가 그려진 베냇 저고리와 상하복, 손싸개로 구성된 '쥐띠 탄생 기념 선물 세트'를 6만 6000원에 판매한다. 배냇 가운과 속싸개, 손싸개, 발싸개 4종으로 구성된 '쥐띠 해 출산세트'는 4만 3800원이다. 유아복 '에뜨와'에서는 '쥐띠해 기념 출산 베딩용품 세트'를 31만 6800원에 선보인다. '블루독 베이비' '마우스 베냇 세트'는 6만 5000원이다.

유아 전문 주얼리 '꼼에스타'에서는 '12지신 쥐띠 메모리얼 각인 실버 미아방지 팔찌'가 6만 5000원이다. 이외 '12지신 쥐띠 메모리얼 각인 잼스톤 볼 실버 미아방지 목걸이' 13만원, '글램 12지신 쥐띠 메모리얼 실버 목걸이'는 11만 9000원이다.

공식 온라인몰 '엘롯데'에서도 1월 한 달간 쥐띠 해 탄생을 기념해 유아용품 기획전을 준비했다. 스페인 럭셔리 유아 브랜드 '스와비넥스'에서는 'NO.1 유아 필수품' 행사를 열고  젖병·치발기·분유케이스·이유식 보관용기 등을 할인 판매한다. 유아용품 전문 '베네피아'에서는 '베이비젠 요요', '실버크로스 제트' 등 프리미엄 유모차를 최대 20% 할인한다.

김혜림 롯데백화점 유아동 치프바이어는 "연간 출산용품 수요가 가장 높은 1월을 맞아 다양한 쥐띠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쥐띠 상품 행사뿐만 아니라 출산 관련 문화센터 강의까지 준비해 예비부모 고객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