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올해 첫 ‘넷마블 견학프로그램’ 진행

안동 경안고등학교 학생 40명...게임 관련 주제 특강, 게임 직무 체험 진행

2020-01-08     양철승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6일 넷마블 본사에서 제75회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첫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안동 경안고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IT와 게임 산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구성된 만큼 재단은 실제 게임개발 환경에 대한 소개 등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

특히 게임산업의 특징과 게임 진로의 유망성에 대한 특강, 게임 직무실습과 체험 시간 등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받았다.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1학년 유상민 학생은 “게임에 관심이 컸던 만큼 게임산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도 많았는데 넷마블에 직접 와서 게임산업의 비전을 듣고 나니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3학년 이창훈 학생도 “안동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현직자의 생생한 강의를 들으며 앞으로 진로에 대해서 꿈을 확실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지난 2013년부터 매 방학마다 개최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2016년부터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새로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의 경우 14회에 걸쳐 총 85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