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진로믹서 토닉워터',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2020-01-10     김민지 기자
진로믹서

하이트진로음료는 진로믹서 토닉워터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신규 입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로믹서 토닉워터는 1976년에 출시돼 40여 년간 진, 보드카 등의 믹서 제품으로 소비돼 왔다. 최근 저도주, 믹싱주 열풍에 따라 소주와 섞어 마시는 일명 '쏘토닉(소주+토닉워터)' 제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로 진로믹서 토닉워터는 최근 2년간 매출이 2배 이상 급성장하면서 국내 토닉워터 시장 200억원대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진로믹서 토닉워터는 레몬, 라임류의 상쾌한 맛, 토닉 특유의 쌉쌀한 맛과 함께 적당량의 탄산으로 청량감을 더해주는 믹서 제품으로 쏘토닉을 비롯한 다양한 믹싱주는 물론 에이드로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입점, 판매되는 진로믹서 토닉워터 패키지는 진로믹서 토닉워터’ 12개로 구성됐다.

입점에 맞춰 진행되는 시음행사에서는 쏘토닉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로믹서 토닉워터를 소주와 믹스해 제공한다. 음주를 할 수 없는 고객에게는 토닉워터를 에이드로만 마실 수 있도록 제공한다. 시음행사는 10일부터 11일까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월계점, 킨텍스점, 하남점, 송림점, 구성점, 부천점 총 6개 점포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쏘토닉은 소주를 주로 마시는 우리의 음주문화에 맞는 한국형 칵테일 문화로 경자년 새해에도 쏘토닉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새로운 맛의 확장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마케팅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