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에어컨 설치 기사, 3층에서 떨어져 사망

2020-01-15     뉴스2팀
광주서부경찰서.

에어컨 설치 기사가 건물 3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4일 오후 3시쯤 광주 서구 한 원룸 3층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 중이던 A(60)씨가 떨어졌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인근 주민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숨졌다.

경찰은 공사 발주자에게 관리·감독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지 검토 중이다.

[위키리크스한국=뉴스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