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소방취약계층에 4751만원 상당 소화기·화재감지기 지원

2020-01-15     박순원 기자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0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소화기 3394대, 화재감지기 316대 등 총 4751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지원금액보다 1199만원 늘어난 규모다.

협회는 사회적지재단 서울시립 '따스한 채움터' 사무실 앞에서 소화기 전달식을 갖고 소화기 527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따스한 채움터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동자동 소방취약지역 쪽방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화재취약계층 등 평소 안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