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별세] 전현직 '롯데맨들' 빈소 지켜...'구광모 회장' 등 재계 조문 잇따라

2020-01-21     이호영 기자
[사진=위키리크스한국]

21일 이른 오전부터 신격호 명예회장 빈소엔 장례위원장 및 장례위원을 맡은 현직 롯데그룹 수장들을 비롯해 전직 롯데맨들이 잇따라 방문, 오랜 시간 머물렀다.  

이날 오전 9시 20분경 장례식장을 찾은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계속 빈소 내부에 머물다 12시 10분경 잠시 나왔다. 빈소로 돌아가며 소진세 회장은 "그동안 가끔씩 뵀다"며 다른 질문엔 말을 아꼈다.

전직 롯데맨들로는 이원준 전 롯데그룹 유통BU장, 이재혁 전 롯데그룹 식품BU장도 오전 11시 40분경 방문해 비교적 긴 시간 빈소를 떠나지 않았다. 오후 2시경엔 롯데그룹 퇴직 임원 50여명이 빈소를 찾기도 했다. 

한편 재계 구광모 LG 회장도 12시 15분경 빈소를 들렀다. 권영수 부회장과 함께 였다. 2~3분여간 조문 후 특별한 소회를 밝히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앞서 오전 10시경엔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잠시
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