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우한 폐렴 비상 대응…전직원 마스크 착용

2020-01-29     이한별 기자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국가전염병 위기 대응 단계가 '경계'로 격상되며 비상대응 체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우한 폐렴에 대한 긴급 안내와 전 영업점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실시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기로 했다. 

또 은행 본점 로비에는 열감지기를 설치해 감시인원을 상시배치 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국가전염병 위기 대응 단계가 경상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선제적 대응을 통해 영업점을 찾는 고객들이 안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