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SDI "편광필름 中 판매 절반 넘어서…국내 LCD 가동 축소 영향 없어"

2020-01-30     정예린 기자
삼성SDI

김성만 삼성SDI 전자재료사업 지원팀 상무는 "편광필름은 지난해 기준 중화권 판매가 절반을 넘어섰고 지속적으로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국내 기업이 LCD 패널 생산 가동을 축소해도 당사의 손익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무는 "중국 업체들이 10.5세대 대형 패널 공장도 가동하고 있고, 65인치 이상 초대형 디스플레이 생산 확대에 따라 초대형 편광필름 수요도 늘고 있어 수익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사는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작년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영업활동도 지속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