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올해 VS사업 턴어라운드 어려워…내년 예상"

2020-01-30     정예린 기자
LG전자.

김근태 LG전자 VS본부 기획관리담당 전무는 30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전체 턴어라운드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약 2년 전부터 과거와 달리 양호한 수주 및 개발을 실제 진행중에 있어 제대로 오퍼레이션이 되는 내년쯤이 되면 수익성이 확연히 개선된 실적이 나타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구조조정 등 변동요인이 많아서 다각도로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계획을 짜고 있다"며 "주요 거래선의 수주 잔고, 재무리스크 등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전체적인 수익 구조는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 지난해 연말 기준 총 수주 잔액은 50조원 정도"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