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ELS·DLS 5종 출시

2020-02-05     이세미 기자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다양한 기초자산의 ELS, DLS 5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랜만에 유가 관련 DLS(기타파생결합증권)를 출시했다. ‘키움 제161회 DLS’는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7.0%이다. 파생결합증권 중 기초자산이 모두 주가이면 ELS(주가연계증권), 하나라도 다른 것이 섞여 있으면 DLS(기타파생결합증권)라고 한다.

 ‘키움 제161회 DLS’는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7%이다. 기초자산은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홍콩(HSCEI)지수, 그리고 WTI(서부텍사스산 중질유)원유선물지수이다. 조기상환기회는 6개월마다 있고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7%의 수익을 지급받는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세전 21%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그러나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 제1245회 ELS’는 만기 1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17%이다. 기초자산인 미국주식 테슬라 보통주와 넷플릭스 보통주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3개월), 90%(6개월), 85%(9개월), 75%(12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7%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0%이다.

‘키움 제1246회 ELS’는 예상수익률 연 9.8%의 리자드 ELS이다. 리자드 ELS란 하락장에서 조기상환되지 못하고 있는 ELS에 리자드 상환조건을 추가하여, 도마뱀(리자드)이 꼬리를 자르고 탈출하듯이 추가 조기상환기회를 주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EUROSTOXX50지수, 삼성전자 보통주, 셀트리온 보통주이다. 일반적인 조기상환 조건이나 또는 리자드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9.8%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 3년에 낙인배리어는 50%이다.

그 외 ‘키움 제1247회 ELS’는 EUROSTOXX50지수, SK하이닉스 보통주, KB금융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이고 ‘키움 제1248회 ELS’는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이다.

청약 마감은 2월 7일 오후 1시이며, ELS 투자자를 추첨하여 5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세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