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남미 파라과이에 6호 ‘글로벌 IT교실’ 조성

현지 학생·주민 위해 교실 리모델링, IT 기자재 설치

2020-02-07     양철승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남아메리카 파라과이에 미래 희망을 응원하는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6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6호 IT 교실은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전 세계 유저들이 참여한 사회공헌 이벤트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해 게임 플레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유저 대상 미션 이벤트가 성공리에 완료되면서 컴투스가 조성한 기금 3,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 IT교실 건립을 진행한 것.

6호 IT교실이 건립된 에우제비오 아얄라야 지역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약 72㎞ 떨어진 농업 집약 지역으로, 인터넷 접근이나 IT 교육 공간과 기기가 부족해 양질의 교육 환경 구축이 요구됐다.

이에 컴투스와 굿네이버스는 이곳에 글로벌 IT교실을 조성하는 동시에 전력·인터넷 확보, 컴퓨터∙IT 기자재 등을 구축해 안정적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현지 강사를 대상으로 교육 수업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양질의 커리큘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주민에게도 IT 교육과 학습 기회를 지속 제공하는 등 더 많은 현지인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