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증권플러스’ 앱, 이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로 전면 개편

2020-02-17     최종원 기자
두나무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출시 6주년을 맞은 국민 증권 어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워진 증권플러스는 메인 화면을 비롯한 주요 화면 개선과 투자 정보 확대 제공이 핵심이다. 이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로 투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메인 화면은 이용 편의를 고려해 메뉴 구성부터 UI까지 대폭 변경됐다. 뉴스/정보, 최근조회, 보유그룹, 관심그룹 등 주요 메뉴가 탭 형태로 제공된다.

기존에는 각각의 페이지로 구분돼 있어 여러 번의 화면 이동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개편 후에는 최신 정보부터 보유그룹과 관심그룹 현황까지 탭 이동만으로 한 화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된 정보 탐색 경험을 제공한다. 보유그룹과 관심그룹 종목 화면은 이용자 취향에 따라 리스트형 또는 블록형 중 선택 가능하다.

이용자 선택을 돕는 투자 정보의 제공 범위와 형태는 확대됐다. 관심 종목 추가 시에는 현재 증권플러스에서 인기 있는 종목과 테마 리스트가 자동으로 추천된다.

별도로 운영됐던 뉴스 탭과 투자전략 페이지가 개편 후 증권플러스 메인 화면의 ‘뉴스/정보’ 탭으로 통합됨에 따라 주요 뉴스와 리포트, 테마별 토픽, 투자 칼럼 등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증권플러스 전담팀에서 분석한 장시작 전, 장중, 장마감 후의 주요 시장 정보는 신설된 ‘심층브리핑’에서 제공되며, 알림을 설정해두면 실시간 이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두나무는 증권플러스 개편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개편 공지사항에 언급되지 않은 숨겨진 업데이트 사항을 찾아 공지글에 댓글로 남긴 이용자 대상,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각 2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증권플러스의 ‘인공지능 종목진단/수급진단’ 등 프리미엄 서비스와 종목 지정가 알림 추가 설정 등의 유료 서비스 결제에 이용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