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코로나19' 극복 위한 '으라차차 대한민국' 응원 점등

2020-02-17     이호영 기자
[사진=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가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를 담아 점등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등은 26일까지 열흘 간 타워 건물 외벽에 '코로나19'와 싸우는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동안 '으라차차 대한민국', '힘내라 우한' 등 응원 메시지를 매시 정각과 30분에 10분 간 연출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ADNOC', 상하이 '오리엔탈 펄 타워' 등 각국 랜드마크들이 외관 조명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전 세계인을 응원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해마다 불꽃과 캘리그라피, 공공예술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지난 2015년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캠페인'을 열고 타워 오픈 이후 국내 처음 타워 불꽃쇼를 기획해 화려한 불꽃과 함께 '동행', '평화' 등 메시지를 전 세계인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전 세계 랜드마크들이 진행하는 '핑크리본', '블루라이트' 캠페인 등에도 매년 동참해 공익 메시지 활동을 지속해왔다.

한편 롯데물산은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용품과 소독제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방역작업과 함께 물품을 전달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