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생생빵상회', 출시 한 달만에 3만개 판매

2020-02-19     박영근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 1월 출시한 냉동 베이커리 브랜드 '생생빵상회'가 출시 한 달만에 3만개가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생생빵상회'는 최근 방영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홍현희가 맛있게 먹는 장면이 노출된 뒤 인기가 급상승됐다. 일명 '홍현의 빵'으로 불리며 온·오프라인에서 일시 품절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별도의 조리도구 없이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먹을 수 있다. 발효냉동생지 4종과 전자레인지로 조리 가능한 간식용 조리빵 3종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달 24일부터 3월1일까지 G마켓에서 '생생빵상회' 온라인 기획전을 가질 예정"이라면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제품 추가 증정 이벤트와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회사는 생생빵상회 라인업을 추가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계획하는 등 새로운 베이커리 브랜드 육성에 힘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