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달콤 쌉싸름한 '아인슈페너' 선봬

2020-02-20     박영근 기자
[사진=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이하 투썸)가 올해 신메뉴로 '아인슈페너'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인슈페너는 '마차를 끄는 마부'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과거 오스트리아 빈의 마부들이 피로를 풀기 위해 마셨던 아메리카노에 설탕과 생크림을 얹어 만든 커피다. 일명 '비엔나 커피'라고도 불리는 이 제품은 부드러운 크림이 얹어진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투썸은 여기에 리치한 버터 스카치 크림을 얹어 특유의 유럽식 클래식 모던 감성을 한층 표현했다. 투썸은 이 제품을 통해 지난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던 '스페니쉬 연유라떼'에 이어 2020년 회사를 대표할 시그니처 커피 메뉴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다.

투썸 관계자는 "국내 커피 소비가 증가하고 새로운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투썸만의 커피전문성을 담은 신메뉴를 내놨다"며 "고객들이 투썸의 아인슈페너와 함께 오롯이 자신을 위한 일상 속 특별한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