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도 e스포츠로 간다! ‘서머너즈 워 길드 슈퍼매치’ 리그 출범

컴투스-OGN, 3월부터 4주간 진행...우승상금 1,000만원

2020-02-20     양철승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국내 최고 길드를 가리는 새로운 e스포츠 리그전 ‘서머너즈 워 길드 슈퍼매치’를 게임 채널 OGN을 통해 진행한다.

이 대회는 서머너즈 워 한국 유저를 대상으로 펼쳐지는 최강 길드 선발전이자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단체전 형식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다. 컴투스는 기존의 유저간 실시간 대전 ‘월드 아레나’에 더해 새롭게 도입되는 길드 매치로 색다른 e스포츠 관전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20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며 만 16세 이상의 길드원 4명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3월 28일부터 총 4주간 진행된다. 선발된 상위 4개 길드를 대상으로 본선과 결승전을 진행해 최고의 길드가 선발된다. 총 상금 규모는 1,7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컴투스는 길드 슈퍼매치 전 경기를 OGN TV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