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에 '행복한장학금' 전달

2020-02-26     박영근 기자

SPC그룹이 'SPC행복한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100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7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학업계획,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는 "매자엥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 상반기에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이 장학금으로 총 1천528명의 학생에게 27억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학비와 생활비, 교재비 등으로 부담을 느끼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SPC행복한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