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글로벌 흥행 청신호...출시 첫날 47개국 앱스토어 톱10

글로벌 출시 첫날 130만 다운로드 돌파, 누적 777만 기록

2020-03-04     양철승 기자

 

넷마블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글로벌 흥행 돌풍을 위한 첫 발을 성공리에 내딛었다. 지난 3일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가 론칭 첫날에만 13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47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 톱10에 진입한 것.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앱애니에 따르면 이 게임은 4일 오후 3시 기준 웨스턴 권역 주요 시장인 미국, 프랑스, 독일에서 각각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7위, 2위,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의 경우 대만과 홍콩, 싱가폴 등 주요 시장에서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고 멕시코 2위, 브라질 4위를 기록하는 등 남미지역에서도 흥행 청신호가 켜지며 출시 초반부터 글로벌 시장에 연착륙하고 있다.

이에 일곱 개의 대죄는 매출 순위에서도 톱클래스를 유지하고 있다. 대만은 출시 18시간 만에 앱스토어 1위에 등극한 후 현재 4위를 지키고 있고 프랑스 4위, 홍콩 2위, 태국 9위, 싱가폴 7위, 그리고 빅마켓인 미국에서 25위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초반 흥행 기조에 힘입어 일곱 개의 대죄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기존 출시 국가인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777만을 넘어섰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