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민주당, 비례연합정당에 동참해야"

2020-03-10     뉴스2팀
[사진=연합뉴스]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는 "더불어민주당과 모든 범민주진보개혁 정당은 촛불 혁명 완수를 위해 정치개혁 비례연합정당에 동참하라"고 10일 촉구했다.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는 이날 성명을 내고 "4·16총선은 촛불혁명을 완성해야 할 중대한 선거"라며 "범민주진보개혁 세력의 각 정당이 의견 차이로 연대를 하지 못하면 4·15 총선은 필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래통합당의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해선 "국민의 표심을 왜곡시키는 꼼수 창당"이라며 "미래한국당에 지급한 국고보조금을 즉각 반납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대승적 차원에서 소수정당과 진보정당에 정치개혁 비례연합정당의 비례대표 의석 및 참여를 과감히 보장해 촛불혁명을 통해 표출된 국민의 열망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뉴스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