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美 앱스토어 매출 11위 등극...장기 흥행 '청신호'

프랑스, 대만, 싱가포르 등 주요 시장서도 매출 상위권 유지

2020-03-11     김리경 기자

 

넷마블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출시 일주일만에 미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1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기준 글로벌 빅마켓의 하나인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일곱 개의 대죄가 매출 순위 1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에 더해 여타 국가에서도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1위를 마크하고 있고 싱가포르 4위, 대만 4위, 태국 9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3일 일곱 개의 대죄를 선 출시한 한국,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170여개국에 론칭했다. 글로벌 사전등록 200만명을 돌파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출시 일주일 만에 62개국 앱스토어 최고 인기 순위 톱10 진입했으며 양대 플랫폼 통합 누적 다운로드수 300만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