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H2, 정재훈·차명석 등 중간 계투 선수 등판

중계·셋업 포지션 레전드 선수 8명, 신규 위너스 등급 카드 8명 추가

2020-03-11     양철승 기자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에 중간 계투 레전드 선수를 포함해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두산 정재훈, 삼성 정현욱, LG 차명석 등 8명의 중계·셋업 포지션 선수가 프로야구 H2 레전드 카드로 등장한다. 유저들은 5가지 테마로 지정된 40명의 선수를 사용해 이 선수들을 얻을 수 있다. 레전드 투수 카드는 1군 라인업에 선발 1명, 불펜 2명 등 최대 3명까지 등록 가능하다.

각 레전드 선수카드는 상황에 따라 능력치가 오르는 고유 특수능력을 보유한다. 예컨대 ‘메시아 정’ 정재훈 선수는 주자가 없을 때 피안타율, 주자가 있으면 피장타와 피홈런율이 대폭 감소하고 ‘차덕스’ 차명석 선수는 매 이닝 피안타율이 대폭 감소하고 득점권 상황에서 변화·제구력이 대폭 증가한다.

또한 현대 장원삼, 빙그레 유승안, 해태 김성한 등 위너스 등급카드 8명이 새로 추가됐으며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는 ‘2020 신규·복귀 이벤트’ 등의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