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대구·경산지역 가맹점 251곳 '마스크·손소독제' 지원

2020-03-12     이호영 기자

'코로나19'로 힘든 대구·경산지역 가맹점을 위해 이마트24 본사와 경영주가 힘을 모았다.

이마트24(대표 김성영)는 경영주협의회와 대구·경산지역 가맹점 모두 251곳에 마스크 10개, 손소독제를 각각 무상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손소독제 지원은 대구·경산지역 가맹점주의 안전한 매장 운영을 위해 이마트24 본부가 경영주협의회와 마련한 것이다.

손소독제는 경영주협의회와 이마트24 본부가 반반씩 부담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기금 조성을 통해 구입했다.

15~16일 마스크에 이어 손소독제는 다음주 중 이마트24 대구오피스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원물품이 도착하면 각 점포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이마트24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에 대해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으로 인한 임시휴점 이틀간 월회비 감면과 도시락·김밥·주먹밥·샌드위치·햄버거 신선식품(FF) 폐기 비용을 100% 지원한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