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현대모비스 주식 5일간 800여억원 매입

19∼25일 장내매수.. 현대차 58만1천333주·현대모비스 30만3천759주

2020-03-26     김지형 기자
정의선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식을 5일간 총 817억원어치 매입했다.

26일 공시에 따르면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19일부터 25일까지 5거래일에 걸쳐 현대차 주식 405억 7천만원, 현대모비스 주식 411억원어치를 장내 매수했다.

현대차는 58만 1천333주, 현대모비스는 30만 3천759주다.

5일간 주식 매입으로 정의선 부회장의 지분은 현대차는 2.62%로 0.27%포인트 확대됐고, 현대모비스는 0%에서 0.32%로 커졌다. 이는 의결권 있는 보통주 기준이다.

평균 매입단가는 6만 9천793원과 13만 5천294원이다.

5일간 주식 매입으로 정의선 부회장의 지분은 현대차는 2.62%로 0.27%포인트 확대됐고, 현대모비스는 0%에서 0.32%로 커졌다. 이는 의결권 있는 보통주 기준이다.

평균 매입단가는 6만 9천793원과 13만 5천294원이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올랐으며 올해는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을 물려받았다.

정의선 부회장의 현대차 주식 매입은 2015년에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보유한 현대차 주식을 매입한 이후 4년 반만이다. 현대모비스는 처음이다.

[위키리크스 한국=김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