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T 사장 "전방위적 초협력으로 ICT 가치 극대화할 것"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26일 SK텔레콤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제3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 성과와 경영 비전을 주주들에게 소개했다.

이날 박 사장은 SK텔레콤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그는 이 자리에서 "MNO(이동통신) 사업에서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으며, 미디어, 보안, 커머스 사업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잡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역과 경계를 초월한 전방위적 초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있는 ICT 대표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SK텔레콤은 박 사장의 재선임 이외에도 조대식 기타비상무이사와 안정호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재선임했다. 김용학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과 김준모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