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당일 와인 예약 '와인25'..."주류 구매 플랫폼화"

2020-03-30     이호영 기자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의 GS25는 내달 3일부터 당일 와인 예약 서비스 '와인25'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30주년 기념 프리미엄 주류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와인25'는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오후 6시 점포에서 해당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와인 예약 서비스다. 

GS25는 "와인25가 와인 마니아에게 구매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며 구색과 주문 가능 점포를 확대해 주류 구매 플랫폼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GS25 와인 판매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신장률은 2018년 38.5%, 2019년 55.8%, 2020년 3월까지 20.1%로 높다. 

이에 따라 GS25는 다음달 3일부터 꼬냑·보드카·데킬라·진·럼 등 여러 다양한 종류 인기 상품도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한 서비스 가능 점포도 상반기까지 수도권 전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와인25 이용은 GS프레시(GS fresh)앱이나 GS25 '나만의 냉장고' 앱으로 주문 후 GS25 점포에서 결제, 수령하면 된다. 

특히 이번엔 GS25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초프리미엄 와인 '샤또무똥로칠드' 1990년 빈티지 상품을 20병 한정 판매한다. 또한 맥주업계 처음 배럴 에이징(Barrel Aging)으로 주조한 구스아일랜드 '버번카운티 스타우트 2018년'을 취급, 판매한다.

이번 프리미엄 와인과 맥주는 전국 GS25에서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구입할 수 있다. 준비 수량은 와인 20병, 맥주 400병이다. 선착순으로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