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이폰 수리시 1만2천원 할인 받으세요~

2020-03-31     박영근 기자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애플 공인서비스 업체인 '투바'와 손잡고 4월부터 자사 가입고객에게 수리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과거엔 LG유플러스에서 개통된 애플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도 화면이 꺠지거나 파손됐을 때 휴대폰 보험에 가입되지 않았다면 수리비용 전액을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양사 제휴로 내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LG유플러스 고객은 투바 서비스 센터를 이용할 경우 수리 횟수 상관없이 1만2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 받는 방법은 'U+ 고객센터' 앱 또는 'U+멤버스' 앱을 실행한 뒤 'U+ 아이폰 수리비 할인'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쿠폰 받으면 된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쿠폰을 받아 서비스센터에 제시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투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변 지역에 투바 서비스센터가 없다면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의 A/S대행 서비스를 통해서도 동일하게 수리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제조사 자체 수리보상 프로그램인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한 고객이나 보상프로그램 등 이미 할인된 가격으로 배터리를 교체할 경우에는 추가 할인이 불가능하다.

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LG유플러스는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수리비 할인 외에도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간 제휴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