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韓 F-16 성능 개선 승인 

최신형 피아식별장치 부착 가능

2020-03-31     최정미 기자
F-16

미국 국부무가 한국에 F-16(사진) 전투기 성능 개선을 위한 장치 판매를 승인했다. 

30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에 따르면 F-16 개선에 필요한 최신형 피아식별장치 '모드5 IFF'와 실시간 전술데이터네트워크 '링크16'(TDL)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판매 규모는 1억9400만 달러(약 2374억원) 수준이다. 

DSCA는 한국이 모드5 IFF와 링크16을 비롯해 ARC-238 라디오, AN/APX-126 복합 송수신기, 합동임무계획(JMPS) 관련 장비 개선 요청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DSCA 보고를 받은 미 의회는 최종 승인할 것으로 UPI통신은 전망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