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웹소설 ‘재혼 황후’ 완결

2020-04-01     최종원 기자
재혼황후

누적 조회 수 7천만 건을 돌파하며 웹소설의 새로운 신화를 쓴 네이버 시리즈 대표 웹소설 '재혼 황후'가 지난 3월 31일 외전까지의 연재를 마무리했다.

네이버웹툰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지난 2018년 11월 첫 연재 시작 후 약 1년 4개월간 총 325화를 연재해 온 인기 웹소설 <재혼 황후>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웹소설 <재혼 황후>는 네이버 시리즈 누적 매출 약 40억 원 돌파와 누적 조회수 수 약 7,000만 등 놀라운 기록을 다수 남긴 인기작이다. 특히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에서 승격된 작품으로 연재 내내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궁중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재혼 황후>는 나비에 황후가 변심한 황제의 곁을 떠나 옆 나라 황제와 재혼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시작되는 내용을 담았다.

담대하고 주체적인 여주인공 캐릭터와 신분 상승을 주로 내세우는 로맨스 판타지의 전통적인 클리셰를 깬 파격적인 전개로 연재 내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작년 10월 공개된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생작을 만나다’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서는 배우 수애가  <재혼 황후>의 주인공 나비에 황후를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네이버웹툰의 박제연 시리즈 웹소설 리더는 “네이버 시리즈의  ‘재혼 황후’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서 무려 60주간 1위를 기록하며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라며 “<재혼 황후>를 통해 처음으로 웹소설을 접한 독자들이 많았던 만큼, 앞으로도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웹소설의 매력을 알수 있도록 좋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