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지놈케어, 신생아 유전자 검사 ‘제노베넷’ 출시

2020-04-06     조필현 기자

테라젠지놈케어는 350여 종의 염색체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신생아 유전자 검사 서비스 ‘제노베넷’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검사는 신생아 염색체의 수 및 구조적 이상 여부를 검사하는 것으로 발달장애, 지적장애, 행동장애 등 유전질환 연관 요인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을 적용해 염색체의 미세 결실, 중복 등과 관련된 350여 종의 광범위한 선천성 질환 인자 보유 여부를 검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약 200억원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