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프레스티지 드럼세탁기 ‘W1’ 신제품 5종 출시…258~438만원

2020-04-07     정예린 기자
밀레(Miele)가

밀레(Miele)가 10kg 용량의 ‘W1’ 드럼세탁기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가격은 가격은 258만원부터 438만원까지다.

새롭게 선보이는 밀레 W1 드럼세탁기는 2단계 액체세제 자동투입 기능인 ‘트윈도스’와 특허받은 ‘허니컴 드럼’ 기술로 보다 섬세하고 빈틈없는 세탁 결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2단계 액체세제 자동투입 시스템인 ‘트윈도스’를 통해 세탁물의 오염도와 색상, 세탁량에 따라 세제의 양을 자동으로 조절해 투입한다. 

또 밀레의 트윈도스 전용 세제인 울트라페이스1는 먼지를 분해하고 기름 및 단백질 등 얼룩을 지워주며, 옷감 본연의 색을 더욱 선명하게 살려준다. 울트라페이스2는 표백성분을 투입해 커피, 와인, 주스 등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도 깔끔하게 제거한다. 

독일 라인발대학교(Rhine-Waal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해 전 모델이 '위생 인증마크'도 획득했다. 

밀레 W1 드럼세탁기는 특허 받은 ‘허니컴 드럼’으로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고급 원단이나 민감한 옷감도 안심하고 세탁할 수 있다. 드럼 내부 표면에 얇은 수막을 형성해 옷감과의 마찰을 줄여 옷감 손상 및 구김을 최소화하는 원리를 적용했다.

‘퀵파워워시’ 기능을 이용하면 최소 49분만에 세탁을 완료할 수 있다. 면, 합성의류, 오토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파워워시’ 기능이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최소한의 물을 반복 분사하여 기존보다 더 적은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므로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다. 실제로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인정 받아 5개 모델 모두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인 A+++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한두 벌의 세탁물을 빠르고 경제적이며 섬세하게 세탁해주는 ‘싱글워시’부터 세탁 마지막에 열과 수증기를 이용해 다림질이 필요 없거나 하더라도 보다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예비다림’ 기능 등을 탑재했다. 와이파이(WiFi) 연결을 통해 편리하게 세탁기 관리도 가능하다.

디자인은 더 정교해졌다. 클래식한 디자인인 기존의 ‘크롬 에디션’ 외에, 화이트 도어를 장착한 ‘화이트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여 소비자의 취향과 공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M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듯이 탭, 스크롤 방식으로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밀레는 최대 20년 내구성 기준으로 제품을 개발한다. 밀레 세탁기에 내장된 모터는 1만 시간 이상 연속 가동하는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 생산된다. 여기서 1만 시간은 매주 5회 세탁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20년 동안 작동할 수 있는 시간이다.

밀레 관계자는 “밀레 신제품 W1 세탁기 시리즈는 최적의 에너지 효율로 최고의 세탁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세탁기의 정수”라며 “사용자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의류를 더욱 위생적이고 깔끔한 상태로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밀레만의 기술력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밀레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트윈도스 기능이 탑재된 3개 모델(WCI660, WCR860 WPS, WWV980 WPS)을 대상으로 전용세제인 ‘울트라페이스’ 1년 사용분을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밀레 드럼세탁기 W1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밀레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