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19 사망 1만명 넘어…하루새 1천417명 숨져

2020-04-08     뉴스2팀

프랑스 보건부는 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1천417명 늘어 1만328명이 됐다고 집계했다.

일일 사망자 증가율은 16%에 달했다.

이날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 수도 10만명 선을 넘어 10만9천69명으로, 하루 전보다 1만1천59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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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건부의 제롬 살로몽 질병통제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코로나 19 사망자 수가 1만명을 넘은 나라는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에 이어 프랑스가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