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청명한 월요일…낮 최고 기온 21도로 포근

2020-04-13     뉴스2팀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13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다. 다만 경상 동해안은 아침까지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도 떨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4.9도, 인천 5.5도, 수원 5.4도, 춘천 2.7도, 강릉 5.5도, 청주 4.8도, 대전 5.6도, 전주 4.4도, 광주 5.7도, 제주 10.7도, 대구 7.1도, 부산 7도, 울산 5.8도, 창원 6.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2~21도로 전날(10~17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남 지방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며, 전날 비나 눈이 내린 지역은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과 충청 북부, 강원 영서 남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2.0~6.0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1.0~4.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3.0~8.0m, 서해 0.5~2.5m, 남해 1.5~6.0m로 예상된다.

[위키리크스한국=뉴스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