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9∼34세 청년 2천명에 무료 심리상담 지원
2020-04-16 뉴스2팀
서울시는 심리·정서적 문제를 겪는 청년에게 심리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2천명은 심리상담 7회 상담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총 예산은 20억원 규모이며, 서울시가 위촉한 서울청년시민위원들이 주도해 만든 '청년자율예산'으로 편성됐다.
올해 참여자 모집은 4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1차는 22일 오전 9시부터 5월 6일 오후 6시까지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을 통해 500∼700명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