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군 127만9천장, 어린이집 16만4천장 마스크 공급

2020-04-16     강혜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총 887만장의 마스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전국 약국에 611만6천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8만장, 의료기관에 76만2천장, 대구·경북 등 특별재난지역 특별공급으로 46만9천장 등이다.

이날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는 배정하지 않았다.

대신 국군장병을 위해 국방부에 127만9천장, 어린이집 아동과 교직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16만4천장을 공급했다.

출생연도에 따른 마스크 5부제로 '목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4와 9인 사람이 1인당 2장씩 살 수 있다.

모든 공적 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 이뤄지기에 이번 주 약국·우체국·하나로마트 어느 한 곳에서 사면 다시 살 수 없다.

[위키리크스한국=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