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코로나19' 백신 대량생산 체제 갖춰

2020-04-20     조필현 기자

머크는 20일 제너 연구소가 코로나19 백신 후보 ‘ChAdOx1 nCoV-19’의 대량생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환자들이 이번 백신을 위한 임상시험을 위해 등록한 가운데 대량생산 프로세스의 신속한 개발은 연구소의 백신을 환자들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단계이다.

우딧 바트라 머크 생명과학 사업 CEO는 “COVID-19 및 글로벌 공중보건에 영향을 주는 여타 질병의 치료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번 성과는 임상시험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백신 제조 개발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