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2분기 해외 매출 비중 축소 불가피…신성장 가전은 두자릿수 성장"

2020-04-29     정예린 기자
LG전자.

LG전자 관계자는 29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해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의 추가 감소 리크스가 큰 상황이라 2분기 해외 매출 비중 축소는 불가피하다"며 "북미, 유럽서는 확진자 정점 이후 감소세이지만 매장 폐쇄가 지속되고 있고 통행 제한도 연장이 예상된다. 러시아, 아시아 등서도 매장폐쇄 연장 및 국가봉쇄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시자에서 최대한 매출을 증때시키기 위해 노력중으로 제품별로 냉장고는 디오스 신모델 예약 판매 진행중이고 쿠킹 제품중 전기레인지 공급 확대, 식기세척기 판매 등 이런 필수 가전 제품 통해 판매 볼륨 확대 예정"이라며 "또 건조기, 스타일러 등 신성장 제품이 꾸준하게 두자릿수 성장으로 하고 있고, 이익도 두자릿수를 내고 있다. 신정장 제품을 포함해 국내에서 매출 기회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