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가입연령 30세로 확대한 '어른이보험' 출시

2020-05-18     이주희 기자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어린이보험의 가입연령을 기존 0~19세에서 0~30세까지 확대한 '라이프플러스(LIFEPLUS) 어른이보험'을 18일 선보였다.

LIFEPLUS 어른이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72개의 특약으로 개인별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성인 3명 중 1명이 걸린다는 암에 대한 90일의 면책기간을 없애 고객이 가입 직후부터 전액 보장받도록 했다. 1년 이내 암 진단 시 보험금을 삭감하는 조건도 삭제됐다.

더불어 △암(유방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제외) △뇌출혈 및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소액암(유방∙초기 이외 갑상선) 진단 등 4종 특약에 대해 해당 질병에 걸리지 않고 만기 생존 시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옵션도 탑재했다.

LIFEPLUS 어른이보험의 주계약은 크게 표준형과 무해지환급형으로 나뉜다. 고객이 무해지환급형으로 가입하면 표준형 대비 적은 보험료로 설계할 수 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온라인을 통해 여러 상품을 비교한 후 가입하는 20대는 어린이보험을 활용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많은 진단자금과 자산마련을 하려는 니즈가 있다”라며, “LIFEPLUS 어른이보험은 다양한 특약을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