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생방송 중 멘트 사고' 예방 교육 실시

공영쇼핑(대표 최창희)은 생방송 중 쇼호스트 멘트 부주의 근절을 위한 방송심의 교육을 이달 20~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 유일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정직한 방송과 심의 인식 제고 일환이다. 공영쇼핑은 쇼호스트와 작가를 대상으로 최근 방송심의 트렌드, 기준 변경 사항, 쇼호스트 생방송 멘트 사고 유형별 사례 등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홈쇼핑 법정제재 총 건수는 132건이다. 이 가운데 생방송 멘트 사고가 중복 포함 약 80%를 차지한다. 

공영쇼핑은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건전한 홈쇼핑 문화 조성을 위해 방송인력을 대상으로 방송심의 경진대회, 전문 외부위원 초청 심의 교육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법령개정 심화교육, 신입 포함 MP·PD 교육, 담당 카테고리 심화교육 등 기존보다 더욱 강화된 방송 심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재은 공영쇼핑 방송심의 팀장은 "회사의 올해 중점추진 사항 중 하나인 '진실'이 공영쇼핑 심의의 핵심"이라며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전달, 정직한 방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